0

석유공사 16억달러 글로벌본드·산은 30억위안 딤섬본드 발행 성공

26.09.22.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한국석유공사와 한국산업은행이 각각 16억달러, 30억위안(약 4억4천824만달러) 규모의 한국물(Korean Paper) 발행에 성공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전일 16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144A/RegS) 발행을 위한 북빌딩(수요예측)에 나섰다.

트랜치(tranche)는 3년과 5년 고정금리부채권(FXD)과 3년 변동금리부채권(FRN)으로, 각각 7억달러, 5억달러, 4억달러 규모다.

FXD의 가산금리(스프레드)는 3년과 5년물 각각 동일 만기 미국 국채금리에 47bp, 57bp를 더한 수준이다.

3년 FRN의 경우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에 64bp를 더했다.

최초제시금리(IPG, 이니셜 가이던스)는 3년과 5년물 FXD 각각 80bp, 90bp 수준이었다.

지난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첫 공모 달러채 발행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기류 속에서도 국내 기업들의 외화 조달세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날 산업은행은 딤섬본드 발행을 위한 북빌딩에 나서 30억위안어치를 찍기로 했다.

트랜치는 3년 단일물로, 발행금리는 1.69%다.

IPG로 2.05%를 설정했으나 북빌딩 결과를 반영해 금리를 1%대로 낮췄다.

딤섬본드는 중국 역외시장에서 발행되는 위안화 표시 채권이다.

딤섬본드는 한동안 통화스와프 여건 등으로 조달 경쟁력이 옅어지면서 한국물 발행사들의 활용도가 더뎌졌으나 산은의 조달로 발행이 재개됐다.

최근 기업들의 외화 조달 수요 증가와 더불어 달러화 이외의 이종통화 발행 또한 활기를 보이고 있다.

대규모 달러채 조달을 한차례 마친 후 이종통화로 외화 조달 물량을 보강하는 형태다.

석유공사와 산은은 모두 국제 신용등급 기준 AA급을 받고 있다. 두 기업 모두 무디스와 S&P로부터 각각 'Aa2', 'AA' 등급을 받고 있다.

[촬영 이세원]

phl@yna.co.kr

피혜림

피혜림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