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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강세 출발…간밤 국제유가 하락·한은 금융안정 보고서 대기

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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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22일 강세 출발했다.

간밤 국제유가가 미국과 이란의 대화 가능성에 급락한 데 영향받았다.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4틱 오른 102.26을 나타냈다.

10년 국채선물은 17틱 오른 104.24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898계약, 10년 국채선물을 727계약 순매도했다.

장 초반에는 간밤 미국 국채 금리의 흐름에 영향받는 모습이었다.

간밤 국제유가는 유엔총회를 계기로 미국과 이란 대통령이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100달러선을 뚫고 내려갔다.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4.51% 급락한 배럴당 95.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종가가 100달러를 밑돈 것은 지난 9일(96.05달러) 이후 처음이다.

다만 이로 인해 주가가 급등하는 등 위험선호 분위기가 팽배해지면서 미 국채 금리는 크게 강해지지는 않았다.

아울러 간밤 공개발언에 나선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매파적인 스탠스를 취했다.

굴스비 총재는 공급 측면 요인으로 인플레이션이 끈질기게 지속되고 있으나 강력한 수요 또한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공급과 수요 양면에서 인플레이션 요인이 확인된다며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를 반영해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0.3bp 오르고, 10년물 금리는 4.4bp 내렸다.

이같은 글로벌 분위기를 이어받아, 아시아장에서 WTI는 92달러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한국은행이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를 발표한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간밤 유가 급락의 영향으로 국내 분위기도 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것 같다"며 "간밤 미 국채 금리도 장기금리 위주로 다소 빠지기도 했으니 일부 연동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강세 폭이 크지는 않은 상황이라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3년 국채선물 추이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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