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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성장 온기 국민 삶에 고르게…재경부 짐 앞장서 짊어질 것"

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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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취임 일성으로 잠재성장률 제고와 민생·물가 안정을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22일 취임사를 통해 "경제 성장은 숫자만으로 체감되지 않는다"며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는 일과 성장의 온기가 국민의 삶에 고르게 퍼지도록 하는 일, 그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물가 안정은 민생 경제의 기본이자 양극화 완화의 출발점"이라며 "모든 국민이 성장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별도의 취임 행사 없이 짧은 사내방송을 통해 직원들에게 취임 인사를 전했다.

그는 "오늘부터 차관실에서 부총리실로 문턱 하나를 넘었을 뿐 대한민국이 마주한 경제 상황도,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도, 국민에 대한 책임도 어제와 다르지 않다"며 "그동안 여러분과 함께 고민해 온 일들이 그대로 제 책상 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재경부 직원들에게는 공직자의 책임감과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했다.

이 부총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공직자로서 초심과 한결같은 자세를 지키면서 국민에게 필요한 답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며 "지금까지 저와 함께 치열하게 고민해 왔던 정책들을 그 연장선에서 꾸준하게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책상 앞에 놓인 무거운 짐은 가장 앞장서 조율하고 판단하며 함께 짊어지겠다"며 "열심히 일한 만큼 제대로 인정받고, 공직의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재경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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