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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李대통령 순방은 관광 아냐…국익 외교 재 뿌리는 정치공세 멈추길"

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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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22일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멕시코 순방과 관련해 "국익을 위해 더 치열하게, 전력을 다해 뛰어야 하지 않겠나. 순방은 관광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과 김건희가 그랬다고 해서 모든 대통령이 그럴 거라고 착각해선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께선 취임과 동시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쉴 새 없이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구현해오고 있다"며 "외교를 마일리지라며 깎아내릴수록 손해 보는 것은 대통령도 민주당도 아닌 대한민국임을 알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국익 외교에 도움은 못 줄 망정, 재를 뿌리는 저급한 정치 공세를 멈추고 대한민국 외교 총력전에 힘을 보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힘이 국회에서 '이재명 정권 실정 대국민 보고회'를 여는 것에 대해 "국민의 장바구니와 귀성길을 살피기는 커녕 또다시 정쟁의 판을 벌이겠다는 못된 심보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께서는 기자회견에서 그간 정쟁의 소재로 삼아 온 사안에 대해 입장을 확고하게 밝히셨다"며 "민생 개선과 국가의 미래에 집중하겠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여전히 소모적인 정쟁과 비판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일단 비난부터 쏟아내고 보는 그야말로 맹목적 국정 발목 잡기다"고 지적했다.

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민족의 최대 명절이자 명절마저 정쟁의 무대로 삼으려는 행태를 멈추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입장하는 민주당 원내지도부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권칠승 정책위의장 등 원내지도부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6.9.22 scoop@yna.co.kr

sjkim3@yna.co.kr

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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