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채권시장이 강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고채 20년물 금리가 홀로 급등했다.
국고채 모집 방식 공급에 20년물이 포함될 것이란 소문이 확산한 영향인데, 판단에 신중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2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20년 지표물은 장내시장서 오후 2시54분 현재 전 거래일 3.9bp 오른 4.523%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3년과 10년이 각각 2.2bp와 0.9bp 내리고, 30년이 0.5bp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20년물 약세가 상대적으로 가파르게 진행된 것이다.
이날 장 마감 후 나오는 모집 공고에 20년물이 포함될 것이란 소문이 확산하면서 약세가 심화한 것으로 평가됐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옵션4를 20년물로 준다는 소문이 나오면서 20년물이 약해졌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다만 재경부가 시장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모집 대상을 미리 공개했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지적에 힘이 실린다.
재경부는 모집방식 비경쟁인수 발행계획을 이날 오후 5시 공개한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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