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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장 선정 불발…10월 안에 재협의 결론(종합)

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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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추위 내부에서 후보자 이해상충 지적도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차기 Sh수협은행장 선정이 불발됐다. 재공모보다는 내달 안에 은행장 선임을 위한 추가 절차가 진행되며 재협의가 이뤄질 방침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이날 오후 차기 행장 최종 후보 선정에 나섰지만 4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후보자가 없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행추위는 추후 회의를 다시 열어 다음 달 안에 최종 후보 선정에 관해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의 임기가 올 11월 17일인 만큼, 임기 전에 재협의가 이뤄질 수 있게 한 것으로 보인다.

재공고보다 재협의로 방향을 정한 것은 현재 후보자들에게 큰 미비점은 없다고 봤기 때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행추위 내에서 이형주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에 발생한 이해상충 논란을 두고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행추위는 전날 오후 3시부터 신학기 현 은행장과 이형주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 차기 행장 후보 6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수협은행 행추위는 기획재정부 추천 1명, 금융위원회 추천 1명, 해양수산부 추천 1명 등 정부 측 위원 3명과 수협중앙회 추천 위원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최종 후보로 선정되려면 행추위원 5명 가운데 4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한 후보자가 4명 이상의 표를 받지 못했다.

수협은행장 인선이 한 차례로 끝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2년 강신숙 전 행장 선임 당시에는 첫 면접에서 최종 후보를 정하지 못해 재공모와 추가 면접을 진행됐다. 지난 2017년 이동빈 전 행장과 2020년 김진균 전 행장 선임 때도 재공모와 추가 논의 등을 거쳐 은행장이 결정된 바 있다.

수협은행

[Sh수협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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