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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 사이버보안 특화 모델 개발(종합)

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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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버클로바X·엑사원 활용해 2개의 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이 사이버보안 특화 모델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더 그랜드 롯데 서울 3층 사파이어 볼룸에서 개최한 '사이버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 사업자 간담회에서 프로젝트에 선정된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의 개발 계획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우리나라만의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목표로 삼고 국내 보안기업들의 현장 데이터와 전문가 방어 노하우를 결합하여 국가 핵심 시설과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사이버 방패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경훈 부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AI 보안 주권 확립과 안보 전략자산으로서 우리만의 AI 보안모델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최근 부각된 AI 속도 조절론 속에서도 프론티어 AI 역량 보유 여부가 한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만큼 우리는 속도 조절이 아니라 과감한 도전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이번 사업은 우리가 직면한 사이버 위협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실제 보안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급 모델을 과감하고 신속하게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사이버보안 특화모델 개발 컨소시엄과 합심하여 인프라 지원, 경쟁력 확보, 활용 및 확산 등 모든 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은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X, LG AI 연구원의 엑사원 등 두 개의 모델을 활용해 10개월의 사업 기간 2개의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보안 모델을 검증하는 데 있어 레드팀 AI가 블루팀을 공격하고, 블루팀의 대응이 레드팀의 과제가 되는 선순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는 정부가 제공한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 256장과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4천장, LG AI 연구원이 보유한 256장을 투입한다.

컨소시엄은 또 네이버클라우드와 LG CNS[064400]의 데이터 자산을 기반으로 단일 기관으로는 불가능한 830테라바이트(TB)의 보안 데이터를 확보했다.

개발된 2개의 보안 특화 AI 모델은 오픈 소스로 공개되며 국내 보안 기업의 다양한 솔루션과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보안 에이전트와 연동해 국산 AI 보안 제품군을 만들게 된다. 실증은 국가 기반 시설과 핵심 전략산업, 네이버클라우드 고객사, LG그룹 계열사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김진휘 네이버클라우드컨소시엄 대표는 "41개 기관이 원팀이 되어 검증된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하겠다"며 "실증 이후에는 인터넷 망에서 국가 핵심 시설까지 국내외 산업 생태계로 확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한종화 기자]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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