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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1.1조원 규모 LFP 양극재 공급계약

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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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으로부터 대규모 수주…중장기 성장기반 다져

포항 영일만 4산단에 위치한 포스코퓨처엠 포항 양극재 공장 전경

[출처: 포스코퓨처엠]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포스코퓨처엠[003670]은 SK온과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1조1천억원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의 36.6%에 달하는 액수다.

계약 기간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이다. 추후 합의에 따라 2년 추가 공급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그간 포스코퓨처엠은 SK온에 음극재를 공급하며 지속 협력해왔다. 이번에 처음으로 양극재 공급계약까지 체결하면서 협력관계를 강화할 전망이다. 아울러 국내 배터리 3사 모두에 양·음극재를 공급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게 됐다.

지난달 국내 배터리사와 19만톤(t) 규모 LFP 양극재 장기 공급에 합의한 뒤 포스코퓨처엠은 연이은 대형 계약으로 LFP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LFP 배터리는 최근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증설 등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전기차 시장에서도 보급형 모델을 중심으로 LFP 배터리 채택이 확대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그룹 차원의 원료공급망 협력을 통해 향후 아르헨티나 염호 리튬을 활용한 신공법을 적용해 원가 경쟁력과 품질을 높인 LFP용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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