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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美·이란 대면 협상에 낙관론…강세 전환

2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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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괴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대면 협상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던 금 가격이 상승 전환하며 강보합을 형성하고 있다.

22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17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6)은 전장 결제가 4,383.90달러 대비 13.10달러(0.30%)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397.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금 가격은 장 중 4,327.60달러까지 낙폭을 확대하다 미국과 이란이 뉴욕에서 대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반전했다.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을 찾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재진에 "미국 당국자들과 이란 유엔 대표단이 3시간 동안 회동했다"며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우 가까운 미래에 다른 회동이 예정돼 있다"며 "(양국) 관계는 발전하고 있고 중간선거가 끝난 직후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당초 시장에선 유엔 총회가 열리는 고위급 주간을 맞아 미국과 이란이 대면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다. 때마침 이란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조건을 미국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낙관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이 대면 협상을 가졌다는 소식이 나온 뒤 미국 국채금리가 오히려 상승 전환하고 국제 유가도 낙폭을 줄이면서 금 가격도 상승폭을 확대하진 못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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