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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2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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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23일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달러-원이 1,350원대에서 상방이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딜러들은 유엔(UN)총회를 계기로 미국과 이란 간 대화 분위기가 조성된 점이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를 강화하며 달러-원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상승한 점이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수세로 이어진다면 원화 가치를 추가로 지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 환율을 찍어누른 네고 물량의 수준이 관건으로 지목됐다.

저점 인식에 따른 달러 실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요소로 거론됐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53.3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0원)를 고려하면 서울장 종가 대비 4.7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48.00~1,36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합의 가능성을 시사하며 유가가 하락했다. 달러-원은 계속해서 상방이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이다. 하방 압력이 우세하겠지만, 21~22일에 걸쳐 환율이 급락한 만큼 많은 네고 물량이 나올 것 같지는 않다.

예상 레인지: 1,348.00~1,365.00원.

◇ B은행 딜러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감에 유가가 하락하고 있어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다. 수급도 수출업체 네고로 달러 매도 우위다.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달러 가치를 지지하는 점은 환율 낙폭을 제한할 요인이다.

예상 레인지: 1,348.00~1,360.00원.

◇ C은행 딜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가 네고 물량을 내놓고 있다. 유가가 하락하고 뉴욕증시가 상승하며 위험선호 심리가 강화된 점도 환율 하락 요인이다. 여전한 달러 강세와 실수요 매수는 하단을 지지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348.00~1,362.00원.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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