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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월말 수급·위험 선호에 1,350원선으로 하락…8.50원↓

2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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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달러-원 환율 장중 동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매도 우위 수급에 위험 선호 분위기까지 더해지면서 1,350원선 부근으로 내려왔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장 대비 8.50원 내린 1,349.7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은 1,355.00원으로 장을 연 뒤 낙폭을 확대해 1,350원선 안팎 흐름을 유지 중이다.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적극 출회하는 월말, 분기말 장세가 펼쳐지며 달러-원을 하락세로 이끌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달러 매도를 미루기보다는 앞당기는 움직임이 우세한 모습이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완화 신호가 달러-원 하락 흐름을 지지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 대표단이 3시간 동안 회동했다면서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 전후로 합의가 성사될 것이라면서 양측이 결국엔 출구를 찾아갈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상승한 가운데 배턴을 이어받아 코스피가 뛰고 외국인 투자자는 주식을 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주식을 1천700천억원 순매수했다. 4거래일째 매수세가 이어졌다.

국제유가는 진정되는 국면이다. 미국과 이란의 협의 소식이 전해진 데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 추진되는 기류도 흘러서다.

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가 동서 송유관 운영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내려온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낙폭을 확대했다.

1,340원대 진입 시도가 이어지고 있으나 저가 매수세에 하단이 탄탄한 모양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방향성 베팅을 자제하는 움직임도 추가 하락을 제한했다.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달러선물을 2만계약가량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100.563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157.507엔, 유로-달러 환율은 1.14470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56.88원, 위안-원 환율은 201.51원을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6955위안이었다.

ywshin@yna.co.kr

신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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