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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알렉산더 왕 "뮤즈 사용시 즉각 1천달러 번다"

2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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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메타의 인공지능(AI)팀은 새로운 에이전트인 '뮤즈'를 사용해 1천달러를 절약해 보도록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 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메타 슈퍼인텔리전스랩스를 이끄는 알렉산더 왕 AI 총괄은 새로운 AI 에이전트를 사용하면 거의 즉각 당신에게 1천달러를 벌게 해주거나 절약하게 해줄 수 있다는 내용을 지난주 SNS 'X'에 올렸다.

게시물은 사용자가 뮤즈를 통해 자신의 재정 상태를 검토하고, 현금을 되찾을 방법에 관한 내용이었다.

뮤즈가 마치 보험회사에서 더 나은 조건을 얻거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을 취소하고 웹에서 할인 정보를 찾아준다는 내용이다.

왕 총괄은 뮤즈가 지난 8일에 출시된 후 사용자들에게 '#MuseMoneyChallenge'라는 해시태그를 사용해 재정적 성공을 공유하도록 장려해왔다.

몇 사람들은 실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스타트업 창업자 조셉 데보이는 뮤즈를 사용해 기존 보험보다 연간 3천500달러 저렴한 자동차 보험을 찾았다고 밝히면서, 뮤즈와의 대화 내용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훌륭한 제품"이라고 올렸다.

한 사용자는 아내가 1년 전에 취소하는 것을 잊었던 책 구독 서비스를 뮤즈가 찾아내 지불한 금액을 환불받도록 도와줬다고 밝혔다.

다른 사용자는 뮤즈가 자신이 사용하지 않은 200달러짜리 버라이즌 상품권을 발견했다고 올렸다.

뮤즈를 사용해서 돈을 절약했다는 X 포스팅 내용

코인베이스의 프로덕트 매니저인 닉 프린스는 뮤즈가 추가 판매 권유와 과도한 수수료를 피하도록 도와서, 자동차 구매할 때 1천250달러를 절약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하지만 왕 총괄의 도전에 대한 답변 게시물 중 상당수는 메타 직원이 작성한 것이었다며 이들은 뮤즈 덕분에 더 저렴한 전화 요금을 내거나, 보험 계약을 해지하거나, 이케아 가구를 반품하는 비용을 절약한 것으로 말했다고 지적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정규 업무 시간 이후 보낸 논평 요청에 대해 메타의 홍보팀이 즉시 답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야후파이낸스가 센서 타워 데이터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뮤즈는 미국과 캐나다의 앱 스토어에서 출시 후 첫 12일간 280만 다운로드를 기록해, 챗GPT 첫 출시 후 같은 기간 기록한 130만 다운로드를 웃돌았다.

에버코어ISI의 마크 마해니 애널리스트는 뮤즈가 이전에 보지 못했던 메타의 잠재 이익을 창출할 여지가 있다며 뮤즈가 AI 인프라 붐이 일어나는 시기에 수익성 높은 기업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면 엄청난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마해니 애널리스트는 이외에도 뮤즈는 메타의 대규모 AI 투자가 클라우드 컴퓨팅 같은 기업용 시장과 명확하게 연결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메타 주가에 낮은 멀티플을 부여해온 족쇄를 풀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마해니는 이 외에도 수조 달러 규모의 잠재적 대상 시장(TAM)을 상대로 광고, 구독, 거래 수익 배분 등 메타에 상당한 규모의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가져다줄 것으로 덧붙였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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