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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엔무브, AI DC용 차세대 냉매 개발 MOU

2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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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LG전자[066570]와 SK엔무브가 글로벌 냉매 규제 강화와 고효율 냉각수요 확대에 대응해 차세대 열관리 기술 협력에 나섰다.

LG전자는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엔무브와 함께 '가전·상업·산업용 신규 냉매, 냉동기유 및 액침냉각 기술 공동 선행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냉매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국제 환경규제에 부합하는 지구온난화지수(GWP) 150 미만, 과불화화합물 미포함(PFAS Free)의 친환경·고성능 냉매를 공동 선행 개발하고 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차세대 냉매의 특성에 맞춘 냉동기유 분야의 공동 연구도 진행한다. 냉매가 열을 실어 나르는 역할이라면, 냉동기유는 자동차의 엔진오일처럼 냉난방공조 시스템의 압축기 등 주요 부품 간 마찰과 손상을 줄여주는 소재다.

김원기 SK엔무브 사장은 "열관리 기술은 에너지 효율과 제품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LG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냉매와 냉동기유, 액침냉각 기술 개발을 한층 빠르게 추진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업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사장은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에서 고효율 열관리 기술의 중요성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며 "LG전자의 차별화된 공조·냉각 기술력과 SK엔무브의 냉매와 냉동기유 기술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열관리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 21일 진행된 '가전·상업·산업용 신규 냉매, 냉동기유 및 액침냉각 기술 공동 선행 개발'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SK엔무브 김원기 사장(왼쪽)과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사장. [출처 : LG전자]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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