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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선 "주택 공급 계획과 숫자에 머물러서는 안돼…현장이 중요"

2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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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토교통부 유튜브 라이브 캡처]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이임 기자 = 홍지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우선 과제로 주거 안정을 강조했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무엇보다 국민의 삶과 가장 맞닿아 있는 주거 안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홍 장관은 "주택 공급은 계획과 숫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3기 신도시와 도심 주택사업의 속도를 높여 실제 착공과 입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수도권 지방정부와의 다층적 협의체를 가동하고 통합심의와 인허가 패스트트랙을 구축해 '협력형 주택공급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보편형 공공임대' 활성화와 민간 장기임대 확대, 전세사기 예방 등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이날 홍 장관은 취임사 전반에 걸쳐 '현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과거 경기도청에서 도시주택실장 등을 지낸 홍 장관은 "경기도에서 도시와 주택, 교통 분야 행정을 담당하며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많이 경험했다"며 "보고서에서는 인허가 절차 한 줄로 보이는 일이 현장에서는 주민에게 몇 달, 몇 년의 기다림이 되기도 했다"고 짚었다.

이어 중앙정부가 좋은 제도를 만드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으며, 지방정부가 실제로 집행할 수 있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의 현실의 간극을 줄인 제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yy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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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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