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외환] 네고·리스크온에 추가 하락…1,340원대 후반

26.09.23.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추석 및 월말을 앞둔 네고 물량과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에 추가 하락해 1,350원을 밑돌았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 56분 현재 전 거래일 서울장 종가(1,358.20원) 대비 9.00원 내린 1,349.20원에 거래됐다.

뉴욕장 종가(1,356.50원) 대비로는 7.30원 내린 수준이다.

달러-원 환율은 1,355.00원으로 출발한 후 장중 1,350원을 밑돌며 리스크온 장세를 반영하고 있다.

하락 출발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6분경 장중 1,347.10원까지 저점을 낮췄으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전일 대규모 달러 매도와 롱스톱으로 급락한 데 이어 이날도 수급상 매도 우위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전일 매도 물량 가운데 네고뿐 아니라 패시브성 물량도 상당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도 위험 선호를 지지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 대표단이 3시간 동안 회동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이란 종전 관련 합의에 대해 "그들이 합의에 도달할 많은 동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국제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위험자산 선호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또 이날까지 일본 금융시장이 '실버위크' 연휴로 일본은행(BOJ)의 개입 경계도 달러-원 하락 요인이 되고 있다.

다만 달러-원 환율이 1,340원대에 진입하면서 저가 매수도 유입돼 추가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이 통화선물시장에서 현 시각 기준 달러 선물을 2만4천계약 순매수하면서 환율에 하방 지지력을 더하고 있다.

한 증권사 외환딜러는 "어제보다는 네고 강도가 덜한 것 같고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수라 추가 하락은 제한되고 있다"면서도 "당분간 반도체 호황에 원화 강세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하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09위안(0.01%) 오른 6.7468위안으로 발표됐다.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0% 오른 100.626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5% 오른 157.580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6% 내린 1.14398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전장 대비 0.62% 내린 100엔당 858.16원, 위안-원 환율은 0.52% 내린 201.33원이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0.04% 오른 6.7009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윤시윤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