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3일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장이 얇은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8분 현재 국고채 3년 지표물 금리는 전일 민평 대비 2.4bp 내린 4.006%에 거래됐다. 장중 3.998%까지 내리기도 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 금리는 5.5bp 내린 4.392%였다.
국고 30년 지표 금리는 5.6bp 하락한 4.573%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은 10틱 오른 102.39를 나타냈다.
10년 국채선물은 51틱 오른 104.59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2천131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을 5천832계약 순매수했다.
추석 연휴를 앞둔 경계감에 거래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가 이어지며 채권시장이 추가 강세를 보인다.
외국인은 장 초반 3년 국채선물을 순매도했지만 오전 11시 이후 순매수 전환한 뒤 약 2천 계약 수준까지 순매수 규모를 키웠다.
아울러 10년 국채선물을 점차 매수해 약 6천 계약 샀는데, 이는 지난달(8월) 5일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호주 국채 금리도 하락세를 보인다. 호주 국채 3년 금리는 7.25bp, 10년 금리는 6.9bp 하락하고 있다.
일본 시장은 휴장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장이 한산한 가운데 외국인의 10년 국채선물 매수 영향이 다소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인포맥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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