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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월 S&P PMI 62개월 새 최고치…제조업·서비스업 모두 개선(상보)

2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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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P 글로벌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미국의 9월 제조업 업황은 52개월 새 최고치로, 서비스업 업황은 59개월 새 최고치로 확장됐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친 종합적인 업황은 62개월 새 최고치를 나타냈다.

23일(현지시간) S&P글로벌에 따르면 제조업 PMI 예비치는 57.0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의 53.9와 비교해 3.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52개월 새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비스업 PMI 비즈니스 활동 지수 예비치는 58.7을 나타내며 8월의 56.5와 비교해 2.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59개월 새 가장 높은 수치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는 제조업 PMI가 53.6, 서비스업 PMI가 56이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돈 셈이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판단한다.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신규 주문 유입 모두 속도가 붙었으며, 수요는 두 부문 모두 주로 국내 시장에 의해 뒷받침됐다.

미완료 주문 잔량도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빠른 속도로 누적됐으며 이 결과 기업들의 고용도 증가했다. 9월 고용은 2022년 6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S&P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의 크리스 윌리엄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기업 활동은 계속 호황을 보이고 있으며 9월 생산량은 5년여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최근 설문 데이터는 연율 기준 약 5%의 성장률을 가리키고 있으며, 3분기 전체로는 현재 4%의 증가율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봉쇄 이후 경제가 재개되면서 수요가 급증했던 시기를 제외하면 최근 기업 활동 개선은 2015년 초 이후 가장 큰 것"이라면서 "현재 기업 활동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분명히 호황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이러한 성장은 가장 심각한 공급망 병목 현상과 함께 나타나고 있다"면서 "미완료 주문의 축적은 앞으로 몇 달간 생산량과 생산능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점에서는 긍정적 신호이지만 동시에 기업들이 가격 결정력을 더 키워가고 있다는 점을 나타내며, 따라서 인플레이션 전망에는 우려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친 9월 종합 PMI 생산지수 예비치는 58.4로 8월의 56보다 2.4 포인트 상승해 62개월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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