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찰 수익률, 2006년 이후 처음으로 5.0% 넘어…유통시장서도 5.0% 위로
출처: 미 재무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국채 5년물 입찰에 크게 부진한 수요가 유입된 가운데 시장 예상보다 대폭 높게 수익률이 결정됐다.
미국 재무부는 23일(현지시간) 오후 입찰을 실시한 뒤 700억달러 규모 5년물 국채의 발행 수익률이 5.033%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입찰 때의 4.393%에 비해 64.0bp 급등한 것으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5.0%를 웃돌았다.
응찰률은 2.21배로 전달 2.37배에서 하락했다. 2018년 이후 최저치로, 이전 6개월 평균치 2.33배에도 못 미쳤다.
발행 수익률은 발행 전 거래(When-Issued trading) 수익률을 3.1bp 상회했다. 시장 예상보다 수익률이 높게 결정됐다는 의미로, 3.0bp가 넘는 격차는 극히 이례적인 수준이다.
해외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간접 낙찰률은 54.3%로 전달에 비해 7.2%포인트 하락했다. 직접 낙찰률은 29.9%로 전달 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프라이머리딜러(PD)가 가져간 비율은 전달 10.0%에서 15.8%로 높아졌다. 2024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 국채 유통시장에서 5년물 수익률은 뉴욕 오후 1시 조금 지나 입찰 결과가 나오자 급등하며 5.0% 선 위에 안착했다. 유통시장 수익률이 5.0%를 웃돈 것은 2007년 7월 이후 처음이다.
5년물 수익률에 앞서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이달 중순 5.0% 선을 넘어선 바 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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