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하나벤처스가 진행하는 하반기 민간모펀드 출자사업에 총 23개 운용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 가운데 8개 하우스가 최종 운용 자격을 얻게 된다.
24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 모두 성장 K-미래전략산업 벤처 모펀드 2026' 출자사업 일반 분야에 20개사, 대형 분야에 3개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일반 분야는 ▲나이스투자파트너스 ▲대덕벤처파트너스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바인벤처스 ▲소풍벤처스-한림대학교기술지주 ▲수성에셋인베스트먼트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 ▲스퀘어벤처스 ▲에스앤에스인베스트먼트 ▲엑스퀘어드 ▲유니스트기술지주 ▲이앤벤처파트너스 ▲제이케이파트너스 ▲지앤피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형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퍼시픽캐피탈-비티비벤처스 ▲플래티넘기술투자 ▲플럭스벤처스 ▲현대차증권이 도전했다.
뮤렉스파트너스와 원익투자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 3곳은 대형 분야 지원사다. 대형 분야는 총 3곳의 위탁운용사(GP)를 낙점하는 만큼, 큰 결격 사유가 없는 경우 무난히 GP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총 출자 규모는 400억 원이다. 한국벤처투자, 한국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등 정책 출자기관의 출자사업에 선정된 GP가 지원했다. 하나벤처스의 최대 출자비율은 펀드 결성총액의 10% 이하다. 멀티클로징(이미 결성을 마친 펀드에 추가 증액하는) 방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일반 분야는 약정총액 1000억 원 미만, 대형은 1000억 원 이상 펀드가 대상이다.
일반 분야는 기술평가기관으로부터 투자용 기술평가 등급 TI-6 이상을 받은 중소기업에 누적 투자금액의 8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대형과 LP성장펀드는 세부 투자 대상을 자율 제안할 수 있다.
세 분야 모두 AI·바이오·콘텐츠·방위·에너지·제조업 등 'ABCDEF' 미래전략산업 관련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대형 분야가 누적 투자금액의 80% 이상을 TI-6 등급 이상 기업에 투자하겠다고 제안하면 선정 과정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출자펀드의 자금 소진율도 지원 자격에 반영한다.
하나벤처스에서 기존에 출자받은 펀드의 약정금액을 60% 이상 소진하지 못한 운용사는 원칙적으로 신청할 수 없다. 다만 기존 펀드와 다른 운용인력으로 지원하는 경우는 예외로 인정한다. 소진율은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산정한다.
일반·대형 분야는 1차 심사를 거쳐 같은 달 30일까지 최종 GP를 선정할 예정이다.
ybyang@yna.co.kr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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