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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외교는 사람 간 신뢰서 시작…국익 지키는 실용외교 할 것"

2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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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외교는 곧 사람 간 신뢰에서 시작된다"며 "여러 국가와 협력의 지평을 넓히며 우리 국익을 지키고, 국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실용적인 외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국 수석대표를 위해 마련한 리셉션에 참석한 소회를 전하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세계 각국의 정상과 대표들을 반갑게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공식 회담과는 또 다른 편안한 자리에서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우의를 더욱 깊이 했다"고 소개했다.

리셉션에서는 각국 정상들과 방산과 원전, 투자 등 경제·안보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럼 베트남 당서기장님과는 양국 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를,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님과는 방산 협력과 역내 정세를 논의했다"며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님과는 우리 기업의 투자와 원전 협력에 대해, 알라르 카리스 에스토니아 대통령님과는 방산과 인적 교류 확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했다.

오흐나 흐렐수흐 몽골 대통령과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대한 소감을 주고받고, 중앙아시아와 중남미 국가들과의 접촉도 이어갔다.

이 대통령은 "제 바로 앞 순서에서 기조연설을 하셨던 오흐나 흐렐수흐 몽골 대통령님과는 서로의 총회 연설에 대한 소감도 나눴다"며 "타지키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대표님들과도 만나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맺은 인연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또 "시시르 커날 네팔 외교장관님께는 최근 대홍수 피해에 대한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며 "호세 마누엘 레스트레포 콜롬비아 부통령님과 마누엘 토바르 리베라 코스타리카 외교장관님과는 중남미와의 교류를 더욱 넓혀갈 필요성에 함께 공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함께해주신 모든 정상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 엑스 캡쳐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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