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여권의 재제청 요구를 거부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공세,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 추정 폭발 사고 등 현안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9.23 nowweg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검찰총장 직무대행에 이정현 대검 차장검사를 임명한 것을 두고 "누가 봐도 '공소취소용' 대행"이라며 "'공소취소'가 '탄핵'의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24일 페이스북에 "해체 직전의 검찰청에 뜬금없이 총장 대행을 임명했다. 지극히 정당한 검찰의 '불법 대북송금' 수사를 '매우 잘못된 방식'이라고 주장하고, '속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던 인물"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믿었던 김승원이 날아갔다. 지지율 폭락하니 더 이상 총대 멜 사람도 없을 것"이라며 "'이재명 재판 재개'를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는 갈수록 커진다"고 했다.
이어 "감옥 갈 생각에 심장이 쪼그라들 것이다. 그래도 이건 너무 노골적이지 않은가.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특검의 '공소취소' 조항 빼겠다고 했다. 이러려고 그런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 직무대행이 전날 출근길에 이 대통령 관련 형사사건의 공소취소 가능성에 대해 "진상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그 결과를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힌 데 대해선 "'공소청장' 시켜주면 '공소취소'로 보답하겠다는 소리"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손발이 척척 맞는다. 기자회견 전부터 입을 맞췄을 것"이라며 "범죄 지우려다 범죄를 더 늘린다. 감옥 안 가려다 수감 기간만 늘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또 이 대통령이 엑스(X·옛 트위터)에서 "농지투기 방지와 제대로 된 농지활용을 위해 농지전수조사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과 관련해 "'농지 전수조사'와 '강제매각'을 끝까지 밀어붙이겠다는 것"이라며 "이 정도 집착이면 '농지수탈'에 진심"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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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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