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4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수출기업들의 달러 매도세에 하락하며 157엔선 후반선에서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58분 기준 전장보다 0.26% 내려간 157.874엔에 거래됐다.
이날 수출기업들의 엔화 매수·달러화 매도 실수요에 달러-엔이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이날 일본은행(BOJ)에서 환율 수준을 묻는 레이트 체크를 실시했다는 소문 등으로 시장 참가자들이 당국의 시장 개입 경계감이 커진 점도 엔화 매도에 신중하게 만들었다.
다만,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추가 금리 인상 전망이 강화한 점은 달러-엔 하락세를 제한했다.
간밤 미국의 9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속보치가 58.4로 시장 예상치 53.5를 크게 웃돌면서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관측이 강해졌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의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약 70%로 반영했다. 이는 하루 전 55%에서 급등한 것이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5.1%를 돌파하면서 시장에서는 엔화 매도·달러 매수 수요가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지금처럼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할 경우 달러-엔이 다시 160엔으로 오를 것이라며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유로-엔은 전장 대비 0.25% 내린 179.70엔, 유로-달러는 0.03% 오른 1.13843달러, 달러인덱스는 0.05% 하락한 101.0710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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