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11월 미국 중간선거 이전에 외교적으로 전쟁을 끝낼 용의가 있음을 내비쳤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페제시키안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참석을 계기로 NBC 등 미국 언론사와 가진 약식 회동에서 "우리는 이 사태가 중간선거까지 이어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일시적 휴전 계획을 담았던 미국과 이란 간의 양해각서(MOU)를 언급하며 "우리는 미국이 중간선거 전에 양해각서로 복귀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체결됐던 해당 합의는 양측의 교전이 재개되면서 결국 폐기된 바 있다.
페제시키안의 이번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 연설에서 이란 정권이 올해 가을 선거 이후에나 분쟁 해결을 위한 합의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지 이틀 만에 나온 것이다. 트럼프는 줄곧 중간선거 직후 전쟁이 끝날 것이라며 이르면 그 전에 끝날 수도 있다고 말해 왔다.
이밖에 페제시키안은 미국 언론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이란의 신임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와 두 차례 만났으며 그 중 한 번은 한 달 전 7시간에 걸친 회동이었다고 말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jhjin@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