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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서 이란전 중단 요구 결의안 간발의 차로 부결

2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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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미국 의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이란과의 전쟁을 중단하도록 요구하는 결의안이 표결에 부쳐졌으나 간발의 차이로 부결됐다.

상원은 24일(현지시간) 표결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쟁 권한 결의안을 찬성 49표, 반대 50표로 부결했다. 상원 100명 중 99명이 투표해 가결 요건은 50표였다.

현재 상원 과반을 차지한 공화당 53명 가운데 4명이 찬성 쪽으로 이탈했다. 민주당 및 무소속 47명 가운데선 존 페터먼(펜실베이니아) 의원이 반대 투표했다.

AP는 "트럼프가 유엔 연설에서 이란을 '전멸시키겠다'고 위협한 지 며칠 만에 이뤄진 이번 표결은 의원들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전쟁에 대한 입장을 공식 기록으로 남길 마지막 기회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전쟁 권한 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이 없는 정치적 의사 표현으로, 가결되더라도 대통령의 서명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연합뉴스 사진 제공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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