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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마감] '배당권 확보' 위한 매수세 속 상승

2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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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25일 일본 증시는 배당권을 확보하기 위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로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0.21포인트(1.30%) 올라간 66,364.20으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53.29포인트(1.31%) 뛴 4,128.59로 거래를 끝냈다.

닛케이지수와 토픽스지수 모두 강세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웠다. 토픽스지수는 연속 약세를 끊고 반등했고, 닛케이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중간배당을 받을 권리를 확보하려는 수요가 증시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오는 28일은 3월 결산 기업의 중간배당을 받을 권리가 붙은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다. 거래일 기준으로는 이틀 앞두고 은행주 등 고배당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최근 차익실현성 매도로 하락세를 보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과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이 6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도 올랐다. 시코쿠은행과 아키타은행 등 지방은행주도 강세를 연출했다.

장기금리가 오르면 높은 주가 수준에 대한 부담이 부각되는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주도 대부분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키옥시아홀딩스와 어드밴테스트, 이비덴, 도쿄일렉트론 등으로 매수 주문이 들어갔다.

미·중 정상회담이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별다른 마찰 없이 마무리된 점도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이번 회담에서 AI를 어떻게 다룰지에 관한 논의가 이뤄진 가운데, 다이이치생명자산운용경제연구소의 후지시로 고이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기술 개발 둔화를 우려할 만한 내용은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11월까지로 예정됐던 미·중 무역전쟁의 휴전 조치도 두 달 연장됐다. 미국의 대중 관세 인하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지속이 확인되면서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경기침체 위험도 일단 완화했다고 평가됐다.

주식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중국 판다 두 마리가 곧 미국에 도착한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는 등 모처럼 우호적인 분위기도 형성됐다고 전해진다.

국채금리는 장기·초장기 금리가 장중 하락 전환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6531)에 따르면 장 마감 무렵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1.80bp 내린 3.0663%, 2년물 금리는 2.37bp 오른 1.9298%, 30년물 금리는 0.45bp 하락한 4.1593%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 금리가 상승한 영향으로 일본에서도 이날 오전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한때 3.115%까지 올라 약 3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닛케이지수

출처 : 연합인포맥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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