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7일 美·멕시코 순방 마무리…유엔총회·한미 정상회담 등 소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미국과 멕시코 순방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귀국길 경유지인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순방에 동행한 기자단과 즉석 차담회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5박7일간의 미국·멕시코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서울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후 귀국길 경유지인 앵커리지에 잠시 머물며 순방에 동행한 기자들과 예정에 없던 차담을 가졌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미국 뉴욕을 찾아 제81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하고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공존 구상과 인공지능(AI), 기후변화·에너지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구상을 제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도 별도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투자 사업과 조선 협력, 핵잠수함 연료, 농축·재처리 등 한미 간 주요 경제·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뉴욕에서는 글로벌 금융·경제계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투자 서밋 2026'을 열어 한국의 성장 전략과 자본·외환시장 개혁을 설명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를 당부했다.
이어 국빈 방문한 멕시코에서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협력을 공급망과 AI·디지털, 에너지, 항공우주, 방산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양국 간 포괄적인 무역협정 논의를 재개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7년간 이어진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최종 타결하는 등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이 대통령은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과 K-박람회 등을 찾아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도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앵커리지에서 기자단과 차담을 마친 뒤 다시 전용기에 올라 귀국길에 오른다.
(앵커리지=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미국·멕시코 순방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귀국길 경유지인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순방에 동행한 기자들과 즉석 차담회를 갖고 있다. 2026.9.27 [공동취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xyz@yna.co.kr
jsjeong@yna.co.kr
정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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