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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번 주 이란과 추가 협상 있을 것"…내일 열릴 가능성

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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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이번 주 이란과 추가 협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며 "그들은 합의를 원하지만, 그것은 내가 원하는 합의가 아니다. 아마 1년 전이었다면 우리가 동의했을 법한 내용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가진 패를 지나치게 크게 봤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공격 재개를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나는 항상 그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악시오스는 중동 지역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이번 주 추가 협상이 있을 것이라는 트럼프의 발언을 확인했다"면서 "이들은 이르면 월요일(28일) 미국과 이란 간 또 한 차례의 간접 대화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미국 당국자 1명과 중동지역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카타르 중재자들이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셔틀 외교를 계속하고 있다고"고 전했다. 이어 "주말 동안 카타르 중재자들은 합의문 수정 사항을 놓고 이란과 미국 협상단으로 각각 오가며 협의를 계속했다"고 부연했다.

악시오스는 카타르 중재자들이 이르면 28일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과 스티브 윗코프 대통령 특사를 잇달아 만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미 방송사 NBC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 합의를 거부한다는 말을 들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중재자들을 통한 공식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 중간선거는 이란의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말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우리는 오직 우리의 국익만을 생각한다. 우리는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악시오스와 인터뷰에서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에서 지난 2월 말 전쟁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원유가 수송됐다면서 "2천만 배럴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악시오스는 국방부 당국자를 통해 지난 25일 2천200만배럴의 원유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수출됐다고 전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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