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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CEO, 트럼프와 비공개 만찬 갖는다

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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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비공개 만찬을 갖는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모데이 CEO는 이날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찬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아모데이 CEO와 트럼프 대통령의 첫 일대일 회동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아모데이 CEO는 지난 24일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위해 백악관에서 개최한 국빈만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당시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등 주요 기술기업 경영진은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아모데이 CEO는 일정이 겹쳐 국빈만찬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그를 비공개 만찬에 초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동은 앤트로픽이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가운데 이뤄진다. 시장에서는 앤트로픽의 대규모 IPO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앤트로픽과 트럼프 행정부의 관계는 최근 1년간 긴장이 이어졌다.

아모데이 CEO는 이달 초 인공지능(AI) 업계가 첨단 AI 모델 개발 속도를 늦추고 잠재적 위험에 대응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했다.

그는 정부의 추가적인 감독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3단계 제안을 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AI에 필요한 통제와 안전장치는 강력하고 현명한 대통령이라며 아모데이 CEO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아모데이 CEO는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카멀라 해리스 후보를 지지하는 등 과거에도 트럼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해왔다.

[출처: 연합뉴스 사진 제공]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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