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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5년물 CDS 프리미엄, 올해 고점 경신…232.41

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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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5년물 CDS 프리미엄 올해 추이

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최근 '불가항력 통지'에 나선 클라우드 서비스와 인프라 제공 업체인 오라클(NAS:ORCL)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올해 고점을 갈아치웠다.

28일 연합인포맥스 기업/은행별 CDS 프리미엄(2486 화면)에 따르면 25일 오라클의 5년 만기 CDS는 25일 232.41로 전일보다 8.75 상승했다.

5년물 CDS는 지난 7월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오라클의 신용등급을 'BBB-'로 하향 조정한 후 170대에서 오르기 시작해 지난 8월 24일 219.66에서 연중 고점을 기록한 바 있다.

오라클 CDS는 이달 24일에도 4.35, 23일 8.20, 22일 7.08, 21일 14.02, 18일 3.07 오름폭을 기록해,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지난 24일 오라클이 뉴멕시코주 도냐아나 카운티에 위치한 2.45기가와트 규모의 '프로젝트 주피터' 부지에 대해 불가항력 통지를 보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인공지능(AI)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오라클은 프로젝트 개발사인 사모 신용 투자사 블루아울 캐피털에 불가항력 선언을 통지했으며, 프로젝트 주피터가 2028년 정상 가동되지 않을 경우 대금 지급을 연기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오라클의 부사장 마이클 에그버트는 성명에서 "불가항력 통지는 이 정도 규모 개발에서 일상적이고, 자주 프로젝트 파트너간 계약상 권리를 보존하기 위해 사용된다"며 "통지 자체가 프로젝트의 지연이나 인도 예상 시점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라클의 주가는 23일 3.11%, 24일 3.47%, 25일 1.75% 내림세를 보였으며, 25일 137.10달러에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31일 기록한 연중 저점 114.50달러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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