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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급등 충격에 국고 3년 4.1% 돌파…10년물 16bp 급등(종합)

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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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8일 급등세로 출발했다.

추석 연휴 기간 미국채 금리가 장기물 위주로 급등한 데 따라 그 충격을 고스란히 흡수하는 모양새다.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 지표물 금리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거래일 민평대비 11.5bp 오른 4.110%, 10년물은 16.3bp 높아진 4.533%에 움직였다.

30년물은 14.1bp 오른 4.691%에 거래됐다.

3년물 금리가 4.1%를 웃돈 것은 지난 2023년 10월 26일(4.112%) 이후 처음이다. 장중 4.116%까지 올라 2023년 10월 4일(4.14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기도 했다.

국고채 현물 거래가 시작되면서 국채선물도 개장 초에 비해 낙폭을 일부 확대했다.

3년 국채선물은 37틱 하락한 102.05, 10년 국채선물은 141틱 하락한 103.35에 거래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3천390계약 순매도했고, 10년 국채선물은 834계약 순매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이란과 협상에 나설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국제유가는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오전 9시 21분 현재 배럴당 1.05% 오른 93.38달러에 거래됐다.

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대외금리 대비 과하게 상승한 것으로 보이며 저가매수가 들어올 레벨같다"면서 "장 후반에는 지금보다 조금 되돌리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적인 매도보다는 대기하다 매수하는 쪽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유가와 외국인의 선물 매매 흐름을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고 3년 장내거래 추이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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