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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환시] 국제 유가 강세에 달러-엔 157엔대로 상승

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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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28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국제 유가 강세에 따른 엔화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157엔대 후반으로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9% 오른 157.730엔에 거래됐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연기됨에 따라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이에 엔화에는 다시 매도 압력이 가해졌다. 유가 상승은 일본의 수입 비용과 무역수지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엔화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날 오전 도쿄시장에서도 원유 상승을 배경으로 엔화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달러-엔이 157.84엔 위로 올랐다. 이후에도 달러-엔은 157엔대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엔화는 일본과 미국 당국의 엔화 약세 견제 발언을 재료로 강세를 보였다.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25일 미·일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엔화 약세에 우려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역시 일본 경제의 펀더멘털을 반영한 강한 엔화가 바람직하다는 취지의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일본 당국의 추가적인 엔화 약세 견제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에 대한 경계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국제 유가 상승은 엔화 매도와 달러-엔 상승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유로-엔은 전장 대비 0.27% 오른 179.62엔을 나타냈다. 유로-달러는 0.04% 내린 1.13870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엔 추이

[출처: 연합인포맥스(화면 번호 6411)]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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