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오뚜기[007310] 계열사 오뚜기에스에프의 고성공장 작업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뚜기[007310]는 지난 25일 계열사 공장 적재 작업장의 로봇 팔레타이저 이상을 점검하기 위해 작업자 두 명이 작업 구역에 진입했다가 이들 중 한 명이 끼임 사고를 당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점검을 마친 뒤 작업구역 밖으로 나온 작업자 한 명은 다른 작업자가 작업구역 밖으로 나왔다고 인식하고 설비 리셋 버튼을 작동시켰다.
로봇 재가동으로 작업구역 내부에 있던 다른 한 작업자는 로봇 암과 파렛트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해당 작업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수술 후 나흘 후 사망했다.
회사는 사고가 발생한 하루 뒤인 26일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사고 내용을 신고했고 관계기관 조사와 안전성 확인이 끝날 때까지 해당 설비 사용을 중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체 현장 특별안전교육 및 재발방지대책을 수립 중이다.
회사는 "현재 관계기관의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면서 "사고원인과 구체적인 내용은 조사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추후 확인되는 사항이 있을 경우 정정 공시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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