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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지수 5% 오를 때 26% 뛰었다…'알파'로 500억 모은 DS액티브

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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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디에스자산운용의 첫 상장지수펀드(ETF)인 'DS 코스닥액티브'가 최근 한 달간 코스닥 지수 상승률을 20%포인트(p) 이상 웃돌며 국내 상장 ETF 중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단기 초과 성과에 힘입어 상장 두 달여 만에 순자산 500억원도 넘어섰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S 코스닥액티브 ETF는 최근 1개월간 26.04% 상승해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 1천175개 가운데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같은 기간 비교지수(BM)인 코스닥지수 상승률(5.30%) 대비 20.74%p의 초과 성과(알파)를 거뒀다.

이 펀드는 코스닥 시장의 구조적 성장 산업 내 주도주를 선별해 담는 액티브 ETF다. 운용역 판단에 따라 종목과 편입 비중을 조절해 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내는 구조다.

운용사 측은 성과 배경으로 기민한 포트폴리오 조정을 꼽았다. 상장 초기에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위주로 펀드를 구성했으나, 이후 반도체 기판과 검사 장비, 후공정 및 첨단 패키징 관련주로 편입 범위를 발 빠르게 넓혔다.

현재 포트폴리오 상위 종목은 심텍(10.10%), 샘씨엔에스(7.58%), 이오테크닉스(4.70%), ISC(4.05%) 등이다. 특정 테마에 얽매이지 않고 기업 실적과 시장 흐름에 맞춰 비중을 조절한 결과다.

디에스자산운용은 '진짜 액티브를 시작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체 리서치를 바탕으로 종목을 발굴하고 있다. 리밸런싱 노트와 투자 노트 등을 발간해 운용 판단 근거를 투자자에게 투명하게 알리는 소통 프로그램도 병행 중이다.

정성인 디에스자산운용 ETF팀 이사는 "단순히 지수를 따라가기보다 기업의 성장성과 실적 변화에 집중해 종목을 선별하고, 시장 상황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발 빠르게 조정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장 예측보다는 철저한 기업 분석이라는 DS의 철학을 바탕으로 코스닥 주도주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자산운용]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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