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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주택·일자리·부채 '특단대책' 예고…"내년부터 체감"

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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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 수출 현황 공유하며 "中관계 관리도 중요"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주택과 일자리,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추가 대책을 예고했다.

이 대통령은 28일 엑스(X·옛 트위터)에 '대중국 수출 현황 추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주택, 일자리,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특단의 조치도 곧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 회복과 수출 개선 흐름을 국민이 체감하는 민생 회복으로 연결하는 동시에 주거와 고용, 가계부채 등 구조적인 부담을 낮추기 위한 추가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경제 상황 개선을 위해 경제회복과 지속성장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사회 양극화 완화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도 예산의 경기·민생 개선 효과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내년 예산이 집행되기 시작하면 상당 정도 체감되기 시작할 것이고 삶의 환경도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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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 관계와 수출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외교는 국익, 즉 국가발전과 민생개선이 가장 큰 목표"라며 "외교에서 한미동맹이 가장 중요하지만 중국과의 관계 관리도 중요하다"고 썼다.

이어 "개방형 통상국가인 대한민국에게 수출은 국가산업 발전과 민생개선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이 이날 '대중국 수출 현황 추이'를 함께 제시하며 중국과의 관계 관리 필요성을 언급한 것은 대외정책의 기준을 경제와 국익에 두겠다는 기존의 실용외교 기조를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과의 동맹 관계를 외교의 중심축으로 유지하면서도 최대 교역 상대국 중 하나인 중국과 안정적인 경제·통상 관계를 관리하는 것이 수출과 성장에 중요하다는 취지다.

특히 이 대통령이 주택·일자리·부채를 직접 거론하며 '특단의 조치'를 예고한 만큼 향후 정부가 내놓을 민생·경제 대책의 구체적인 내용과 발표 시점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재명 대통령과 강훈식 비서실장

(성남=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미국과 멕시코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영접 나온 강훈식 비서실장과 인사하고 있다. 2026.9.27 xy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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