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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재무 "재정준칙 준수로 재정에 가해지는 압력 줄일 것"

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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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힐리 영국 재무부 장관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존 힐리 영국 재무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총리와 나는 재정 준칙을 준수하고, 불확실성에 대비한 완충 여력을 두면서 재정수지를 맞추며,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차입을 통제하고, 장기적으로 우리 재정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 신뢰를 확보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에 따르면 힐리 장관은 이날 리버풀에서 열린 노동당 연례 전당대회에서 "재무장관 취임 첫날 나는 나의 첫 번째 임무가 재정 규율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를 설명하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러한 약속은 매우 중요하다. 통제력을 잃는 것에는 진보적인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서 "그 대가는 언제나 노동자들이 치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힐리 장관은 "우리의 사회보장제도는 일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언제나 존재해야 한다"면서도 "일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복지급여는 일자리와 더 폭넓은 사회 참여,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지는 다리가 돼야 하며, 사람들이 빠져나올 수 없는 덫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복지 지출과 소득은 제공하지만, 미래는 제공하지 않는 제도를 방치하는 것은 결코 진보적인 일이 아니다"고 부연했다.

힐리 장관은 리즈 트러스 총리 시절의 '미니 예산'을 환기하며 "무너져가는 공공서비스를 남겼고, 영국이 내무부와 국방, 사법 분야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돈을 부채에 쓰도록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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