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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美 약세장 연동하며 하락 개장…일부 AI·반도체주↓

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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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지수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29일 일본 증시가 미국 증시와 연동하며 하락 개장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539.19포인트(0.82%) 하락한 65,338.43에 거래됐다.

토픽스 지수는 58.17포인트(1.41%) 내린 4,053.83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 3대 주가지수는 장기 금리 상승과 이란 정세에 대한 불확실성 등에 동반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로드맵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투심을 눌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 넘게 떨어지는 등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다만 엔비디아는 자사주 매입 규모를 1천500억달러 증액한다고 밝히면서 하락장에서도 주가가 2% 가까이 올랐다.

일본 증시에서도 일부 AI와 반도체 관련주로 매도세가 유입됐다. 장 초반 이비덴과 키옥시아의 주가는 1% 이상 떨어졌고, 어드밴테스트도 하락했다.

이날이 3월과 9월 결산 기업의 배당락일이란 점도 일본 증시를 끌어내렸다. 시장에서는 전일 배당을 겨냥한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에 이날엔 배당락에 따른 주가 하락 압력을 예상하고 있다. 다만 매도세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뉴욕장에서는 트럼프가 이란에 대한 제재 일부를 완화할 의향이 있다는 보도 등이 나오면서 주가지수가 낙폭을 줄였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들(이란)에게 아무것도 제안하지 않았다"며 보도를 부인했다.

한편,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보다 0.08% 오른 157.464엔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일본 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에 급락해 156엔대로 내려갔으나 뉴욕장에서 달러 강세로 인해 다시 157엔대로 올라왔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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