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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NAS:NVDA) 최고경영자(CEO)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NAS:META) CEO 등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을 이끄는 빅테크 수장들이 백악관에 일제히 집결한다.
CBS뉴스는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후 12시 30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주요 AI 기업 대표들과 연쇄 회동을 갖는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회동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저커버그 메타 CEO를 비롯해 순다르 피차이 구글(NAS:GOOGL) CEO,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NYS:PLTR) CEO, 다리오 아마데이 앤트로픽 CEO, 그렉 브록만 오픈AI 사장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AI 위험성과 개발 속도를 둘러싼 업계 내 시각차가 선명한 상황에서 이번 자리가 마련됐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앤트로픽과 오픈AI 등은 AI의 급격한 발전이 가져올 리스크를 경고하며 안전 가이드라인 설정을 촉구해 왔다. 반면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은 AI 위험론이 과장됐다며 과도한 규제가 중국과의 기술 주도권 싸움에서 미국의 우위를 해칠 수 있다고 맞섰다.
회동에 함께하는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은 폭스비즈니스를 통해 "정부의 반사적 반응처럼 관료적 규제로 AI 기술을 옥죄는 것은 국가안보에 위험하다"며 "혁신과 규제의 균형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AI 개발 속도를 늦추는 데 반대 입장을 밝히며 연방 차원의 'AI 포스(AI Force)' 창설을 추진 중이다. 존 튠 미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번 백악관 회동에 참석하지 않는 대신 주 후반 의회에서 AI 경영진을 별도로 만날 예정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jhlee2@yna.co.kr
이재헌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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