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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탄탄한 양방향 수급에 1,360원선 부근 횡보

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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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달러-원 환율 장중 동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아래 고르게 나오는 수급에 1,360원선 부근 좁은 구간에서 횡보 중이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9분 현재 전장 대비 6.50원 하락한 1,358.6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은 1,357.00원으로 장을 연 뒤 1,360원선 안팎 흐름을 유지했다. 5원 이내 범위에서의 움직임이 이어졌다.

수급이 대체로 균형을 이루면서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일정 부분 소진된 가운데 수입업체 결제 및 해외투자 환전 수요가 하단을 지지한다는 평가다.

대외 변수도 양방향 압력을 가하는 모습이다.

미국과 이란의 대화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위험 회피 움직임을 부추기지만 잊을만 하면 오르는 엔화가 달러-원 상승 시도를 제한한다.

미일 외환당국이 엔화 약세 저지 의지를 분명히 밝힌 가운데 전날 일본 당국의 구두 개입이 이뤄져 경계감이 고조된 상태다.

외국인 주식, 채권 자금 유출입과 관련한 커스터디 움직임이 변수로 꼽힌다.

외국인 주식 매도세가 집중되는 한편 월말을 맞아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관련 자금이 유입될 수 있어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주식을 1조원 순매도했다. 사흘째 이어진 매도세다.

한 증권사 외환딜러는 "네고물량이 나올만한데 연휴 전에 많이 나온듯하다"며 "상하방이 탄탄하다"고 전했다.

그는 커스터디 자금을 변수로 지목하면서 "최근 계속해서 월말에는 밀렸는데 오늘은 분기 말인데도 조용하다"고 말했다.

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위아래 수급이 탄탄하다"며 쉬어갈 만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달러선물을 2만7천계약가량 순매도했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하 고시했다.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12위안(0.02%) 올라간 6.7411위안에 고시됐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101.189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157.401엔, 유로-달러 환율은 1.13705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63.15원, 위안-원 환율은 202.60원을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073위안이었다.

ywshin@yna.co.kr

신윤우

신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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