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올해 상반기 카드 사용액 7.6%↑…일평균 3조8천억원

26.09.29.
읽는시간 0분

간편지급 비중 52.6%…소액결제망 계좌이체 26.8% 급증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 등 지급카드 이용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중 국내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지급카드 이용규모는 일평균 3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5천억원보다 7.6% 증가했다.

증가율도 지난해 상반기 3.7%, 하반기 5.6%에서 올해 상반기 7.6%로 확대됐다.

전체 지급카드 이용규모의 79.7%를 차지하는 후불형 신용카드 이용규모는 일평균 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늘었다.

체크카드와 현금카드 등 직불형 카드 이용규모는 일평균 7천510억원으로 7.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체크카드 이용규모는 7천430억원이었다.

실물카드를 제시하지 않고 모바일기기 등을 이용한 카드 결제 이용도 크게 늘었다.

실물카드 미제시 방식의 이용규모는 일평균 1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반면 실물카드를 직접 제시하는 방식은 일평균 1조4천억원으로 2.5% 늘었다.

실물카드 미제시 방식 가운데 간편지급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52.6%로 높아졌다.

간편지급서비스 중 핀테크 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 비중은 72.0%, 카드사 비중은 28.0%였다.

대면·비대면 기준으로는 이용규모가 각각 일평균 1조8천억원과 1조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8.6% 증가했다.

상반기 어음·수표 이용규모는 일평균 19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했다.

당좌수표와 약속어음, 전자어음 이용규모는 각각 일평균 9조원, 3조1천억원, 2조7천억원으로 17.5%, 16.1%, 27.4% 늘었다.

반면 자기앞수표와 기타 어음·수표는 각각 10.1%, 11.8% 감소했다.

소액결제망을 통한 계좌이체 규모는 일평균 127조9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8% 급증했다.

소액결제망 이체의 92.5%를 차지하는 전자금융공동망 계좌이체 규모는 일평균 118조4천억원으로 28.8% 증가했다. 인터넷뱅킹과 펌뱅킹 실적이 각각 22.9%, 30.4% 늘어난 영향이다.

한은은 "전자금융공동망 계좌이체 증가는 인터넷뱅킹 및 펌뱅킹 실적 증가에 주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타행환공동망을 통한 이체는 일평균 4조9천억원으로 6.8% 늘었고, 오픈뱅킹공동망은 2조3천억원으로 11.3% 증가했다.

국내 은행의 타행 이체뿐 아니라 자행 이체까지 포함하는 인터넷뱅킹 이용 건수는 일평균 2천923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이용금액은 106조4천억원으로 23.9% 늘었다.

모바일뱅킹 이용 건수는 일평균 2천650만건, 이용금액은 20조1천억원으로 각각 8.0%, 12.1% 증가했다. 전체 인터넷뱅킹에서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건수 기준 90.7%, 금액 기준 18.9%였다.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대출신청은 이용 건수가 일평균 3만건으로 10.5% 감소했고, 이용금액도 6천억원으로 26.0% 줄었다.

syyoon@yna.co.kr

윤시윤

윤시윤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