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야후파이낸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미국 증시는 경유 가격 및 미 국채 수익률의 하락 등 거시경제 변수가 안정될 경우 안도 랠리를 펼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28일(현지 시각)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벤 스나이더 전략가는 "인공지능(AI)의 강세 덕분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지만, 지수 내 중간값 주가는 52주 최고치에서 16% 아래서 거래되면서 '시장의 폭(market breadth)'을 닷컴 버블 이후 최저치로 끌어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나이더 전략가는 "이런 요인들 때문에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 시장 전반적인 상승과 최근 뒤처진 주식들의 반등 가능성이 모두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S&P 500지수는 높은 유가와 급등하는 채권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올해 견조한 기업 실적 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3분기 S&P 500에 속한 종목들의 총이익이 전년대비 거의 29% 증가하면서 높아진 할인률을 흡수할 강한 펀더멘털적인 바닥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P 500지수를 추가로 뒷받침하는 요인은 AI 낙관론 속에 메타나 엔비디아 같은 종목에 다시 불씨를 지핀 매그니피센트7 주식의 귀환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인공지능 분야를 제외하면, 주가가 부진한 기업들이 많다.
맥도날드, 펩시코, 로우즈, 나이키 등은 모두 52주 내 최저치 부근에서 움직인다.
스나이더 전략가는 앞으로 12개월 동안 시장 폭의 개선이 S&P 500지수의 상승을 뒷받침한다는 점을 전제로, S&P 500지수가 같은 기간 내에 8,700까지 13%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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