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29일 중국 주요 지수는 저가 매수세와 중국 정부의 정책 지원 약속 등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6.83포인트(0.18%) 상승한 3,830.45에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 종가는 전장 대비 9.90포인트(0.41%) 상승한 2,410.04에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 지수는 다가오는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저조한 가운데 포지션 조정을 위한 매도세에 휩싸였으나 장 마감 무렵 회복세를 보였다. 지수가 3,810.81까지 밀리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중국 정부가 경기 하방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 대응적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한 점도 강세장에 기여했다.
이날 강세장은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주도했다. 국무원 회의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화 조치를 내놓겠다는 발표가 전해진 뒤 부동산 개발 업체 완커의 주가가 10% 가까이 급등하는 등 부동산 관련 종목이 크게 올랐다.
반면, 석유 및 석탄 관련 종목은 하락했다.
둥베이증권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일주일간의 연휴를 앞둔 유동성 부족이 이날 시장 심리에 부담을 주었다고 분석했다. 둥베이증권은 "급격한 하락 이후 부정적인 심리가 빠르게 해소되면서 우량 자산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다시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중국의 일주일간 이어지는 '국경일' 연휴는 오는 1일 시작되며, 중국 증시 거래는 10월 8일에 재개된다.
한편, 위안화는 절하고시됐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12위안(0.02%) 올라간 6.7411위안에 고시됐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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