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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은 총재 "서두를 필요 없다"…연속 금리 인상에 선그어(상보)

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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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한 차례 추가 인상 적절할 수도"…美 국채 2년물 금리 급락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에서 실질적 3인자 역할을 하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오는 10월 연속 금리 인상은 필요하지 않다는 견해를 시사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29일(현지시간) 뉴욕주(州) 버팔로대학 행사 연설에서 "우리가 9월 회의에서 취한 정책 조치로 인해 서두를 필요가 없으며, 우리는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할 시간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더 많은 데이터의 축적은 경제의 기조적 추세와 우리의 목표 달성과 관련된 위험들, 그리고 그에 따른 통화정책의 적절한 설정에 대해 더 큰 명확성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경제가 자신의 예상대로 전개된다면 "올해 말(late this year) 연방기금금리를 한번 더 상향 조정하는 게 적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반적인 경제는 견조한 기반 위에 있다"면서 "따라서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는 것이 1번 과제이다"고 언급했다.

뉴욕 연은 총재는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당연직 부위원장으로, 고정적으로 투표권을 행사한다.

윌리엄스 총재의 발언이 전해지자 연준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4.9% 초반대에서 4.8% 후반대로 즉각 굴러떨어졌다. 한때 4.8830%까지 하락, 일중 저점을 기록했다.

선물시장에 반영된 내달 금리 인상 가능성은 50% 중반대로 낮아졌다. 전날에는 70%를 살짝 웃돌았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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