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국채선물, 유가 급락에 상승…10년물 9틱↑

26.09.30.
읽는시간 0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국제유가가 급락한 가운데 상승했다.

30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3틱 오른 102.22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202계약 및 175계약 순매도했고, 개인은 377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9틱 상승한 103.9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계약 및 11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10계약 순매도했다. 기타법인도 2계약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298계약에서 551계약으로 크게 증가했다. 10년물 거래량은 15계약에서 26계약으로 늘어나는 데 그쳤다.

10년 국채선물 야간 거래 흐름.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0.10bp, 2년물 금리는 5.40bp 각각 낮아졌다. 30년물 금리는 1.90bp 올랐다.

미국 경제지표가 실망스럽게 나온 가운데 국제유가도 급락했지만 미 장기국채 금리는 장중 신기록 경신을 이어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에서 실질적 3인자 역할을 하는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내달 금리 인상 베팅은 크게 약화했다.

대규모 회사채 발행 영향 속에 30년물 금리는 한때 5.6210%까지 올라 일중 고점을 기록한 뒤 상승폭을 축소했다. 30년물 금리가 5.60%를 웃돈 것은 2002년 6월 이후 24년여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10년물 금리의 일중 고점은 5.2940%로, 간발의 차이로 5.30%를 터치하지 못했다. 2007년 6월 이후 최고치를 또 경신한 것이다.

윌리엄스 총재는 뉴욕주(州) 버팔로대학 행사 연설에서 "우리가 9월 회의에서 취한 정책 조치로 인해 서두를 필요가 없으며, 우리는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할 시간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말(late this year)" 한번 금리를 올리는 게 적절할 수 있다면서 오는 10월 연속 인상은 필요하지 않다는 견해를 시사했다.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사우디아라비아가 호르무즈 해협 우회로인 홍해로 원유 수출을 재개하고 있다는 소식에 전장 대비 3.22달러(3.48%) 급락한 배럴당 89.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산출 이후에는 89달러 아래로 추가 하락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김성진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