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세계 최대 크루즈 운항 업체 카니발(NYS:CCL) 주가가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13% 올랐다.
30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카니발은 2026 회계연도 3분기(6~8월)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43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35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84억4천만 달러(약 11조4천200억 원)를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인 83억9천만 달러를 상회했으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고유가에 따른 1억5천만 달러 상당의 연료비용 부담에도 크루즈 여행 수요 확대와 철저한 비용 통제에 힘입어 연간 조정 순이익 전망치를 지난 6월 제시했던 가이드라인보다 1억5천만 달러 이상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카니발은 2026 회계연도 전체 조정 EPS 전망치를 기존보다 상향된 2.24달러,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약 71억4천만 달러 수준으로 제시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카니발 주가는 전날보다 2.97 달러(13.41%) 오른 25.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카니발의 호실적 발표는 크루즈 업계 전반에 호재로 작용했다.
경쟁사인 로열 카리브 크루즈(NYS:RCL) 주가는 7.45% 상승했으며 노르웨이지언 크루즈 라인 홀딩스(NYS:NCLH) 역시 3.42% 올랐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