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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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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30일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350원대에서 하방 압력이 비교적 큰 장세를 전망했다.

월말·분기 말을 맞아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활발하게 출회될 수 있는 점은 달러-원 상단을 누를 것으로 관측됐다.

간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이 다소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된 대목도 달러의 추가 강세를 제한할 것으로 평가됐다.

미국의 고용지표와 소비자심리가 기대를 밑돈 점 역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속 금리 인상 베팅을 후퇴시킨 것으로 판단됐다.

다만 딜러들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저녁에 나올 미국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 대한 경계감이 유지되며 낙폭이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51.2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0원)를 고려하면 서울장 종가 대비 4.7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45.00~1,363.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분기 말이다보니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중요할 것 같다. 밤새 연준 인사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달러가 크게 강세로 가지는 못했다. 주식시장도 지지되는 느낌이 있어 하락세를 보고 있다.

예상 레인지: 1,346.00~1,360.00원.

◇ B은행 딜러

미국 PCE와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지속적인 외국인 국내주식 매도세는 환율 상방 요인이나, 분기 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일본은행 긴축 기대감에 따른 엔화와 원화 동조 가능성은 하단을 지지할 것이다. 1,350원 초·중반대 등락을 전망한다.

예상 레인지: 1,345.00~1,360.00원.

◇ C은행 딜러

유가 하락이 원화에 긍정적이다. 미국 경제지표 둔화도 연준의 연속 금리 인상 가능성을 후퇴시켜 달러의 추가 강세를 제한한다. 미국 PCE 발표를 경계하며 혼조세를 보일 것이다.

예상 레인지: 1,348.00~1,363.00원.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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