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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리그테이블-M&A회계] 삼일PwC 1위 수성…안진, 삼정KPMG 제치고 2위

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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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삼일PwC가 올해 1~3분기 누적 기준 인수·합병(M&A) 회계자문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상반기까지 3위에 머물렀던 딜로이트안진은 삼정KPMG를 제치고 2위 자리에 올라섰다.

연합인포맥스가 30일 발표한 '2026년 1~3분기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서 삼일PwC는 완료 기준(Completed) 회계 자문에서 19조6천179억원의 실적을 내며 1위를 유지했다. 상반기 기준 15조1천752억원과 비교해 규모는 4조원 넘게 늘었다.

이는 올해 3분기까지 완료한 전체 회계 자문 실적의 53.03%에 해당하는 규모다.

딜 건수도 105건으로 딜로이트안진(29건)과 삼정KPMG(51건)을 크게 앞섰다.

회계 자문 실적은 대금 지급이 완료된 100억원 이상의 거래를 집계한 것으로, 공동자문을 수행한 경우에는 거래액을 자문사 수로 나눠 반영했다.

삼일PwC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사모펀드(PEF)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종합 생활가전 기업 청호나이스 경영권을 인수하는 1조원 규모 딜에서 인수자 측 회계자문을 맡았다.

이 외에도 SK가 전기통신공사업을 영위하는 SK티엔에스의 지분을 전량 매각하는 딜을 클로징하며 매각자 측 자문 실적을 추가했다.

올해 1분기에는 EQT가 더존비즈온 경영권을 인수하는 3조1천억원 규모의 딜에서 인수자 측 실사를 담당했다.

이 외에 9천억원 규모로 진행된 네이버의 왈라팝 인수 딜에서 네이버 측 자문을 맡았고, 스틱인베스트먼트가 JKL파트너스로부터 크린토피아를 인수하는 거래도 지난 2월 종결하며 6천300억원의 실적을 챙겼다.

2분기 들어서는 삼성SDS가 KKR 펀드를 대상으로 1조2천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는 딜에 참여하기도 했다.

회계자문 2위 자리는 12조3천216억원의 실적을 쌓은 딜로이트안진이 차지했다.

딜로이트안진은 올해 4조원대로 진행된 에이리퀴드의 DIG에어가스 인수 거래에서 매각자 측 실사 자문사로 참여했고, CJ제일제당이 사료·축산 자회사 CJ피드앤케어를 로얄 드 허스(Royal De Heus)에 매각하는 딜에 인수자 측 자문사로 참여해 1조2천억원의 실적을 추가했다.

3분기에는 대한항공이 지난 2020년 한앤컴퍼니에 매각했던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C&D)를 재인수하는 딜에서 인수자 측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딜 규모는 7천500억원이다. 이 외에 KKR의 청호나이스 인수 딜에서 매각자 측 자문을 맡아 1조원의 실적을 쌓으면서 삼정KPMG를 제치고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삼정KPMG는 11조3천380억원의 실적으로 3위 자리에 머물렀다.

딜 건수에서는 딜로이트안진을 앞섰지만, 거래 규모에서 1조원가량 밀리며 2위 자리를 내줬다.

삼정KPMG는 올해 1분기 중 CJ제일제당이 사료·축산 자회사 CJ피드앤케어를 네덜란드 글로벌 사료기업 로얄 드 허스(Royal De Heus)에 매각하는 딜에 참여했다. 거래 규모는 약 1조2천억원이다.

2분기에는 DB손해보험이 미국 특화 보험사 포테그라 지분을 인수하는 딜에서 인수자 측 자문사로 참여해 2조3천억원의 실적을 추가했다.

EY한영은 6조4천563억원의 자문 실적으로 4위를 차지했다. 딜 건수는 13건이다.

한편,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회계 자문 총 거래 규모는 49조7천331억원, 거래 건수는 198건이었다.

jwchoi2@yna.co.kr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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