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기간 휴게 공간 등 현지 맞춤형 지원에도 나서
[출처: 현대자동차그룹]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대한양궁협회 회장인 정의선 현대자동차[005380]그룹 회장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양궁 대표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정 회장이 지난 29일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단체전 금메달에 도전하는 컴파운드 남녀 선수들, 코치진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정 회장은 컴파운드 선수들을 격려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여기까지 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긴장하지 말고 편안하게, 평소 하던 대로 활을 쏘면 된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동안 노력한 스스로를 믿고 자신 있게 도전하라"고 사기를 북돋았다.
오후에는 오카자키 양궁경기장으로 이동해 리커브 여자 개인 예선을 참관했다. 8강에 안착한 강채영, 오예진 선수와 이윤지 선수, 양궁협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회장은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을 비롯해 오후 혼성 단체, 남자 단체전을 현장에서 직관하고 응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커브 남녀 대표 선수들과 점심 식사도 예정됐다.
현대차그룹과 양궁협회는 여러 차례 현지 답사를 거쳐 숙소와 식사, 휴식 환경 등을 지원했다. 오카자키 양궁 경기장에서 20여 분 거리에 위치한 양궁 선수단 전용 숙소를 1인 1실로 마련하고, 상시 휴게용 트레일러를 설치해 소파와 간이침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선수들의 기호, 알레르기 여부 등을 파악해 기피 식재료와 음식을 배제한 식단을 제공했다. 현지 한식당과 한국에서 파견한 조리사가 협업해 피로 회복을 돕고 소화가 잘될 수 있는 맞춤형 식단을 지원했다.
그간 현대차그룹과 양궁협회는 실제 경기장을 모사한 세트 훈련을 위해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 광장의 특징과 바람 방향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진천선수촌에 오카자키 경기장을 그대로 재현해 제공했다.
표적과 실제 대회 로고가 새겨진 발사대뿐만 아니라 선수 입장구, 공동 취재구역, 선수 대기 장소, 영어·일본어 장내 아나운서의 소개, 관객 박수, 배경 음악, 중계 카메라 등 훈련 전 과정을 실제와 동일하게 구성했다.
di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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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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