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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최대 9천억원 자본확충…종투사 진입 추진

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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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한화투자증권이 유상증자와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최대 9천억원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재무건전성을 높여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진입 발판을 마련하고 나아가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화투자증권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5천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최대 4천억원의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유상증자에는 최대주주인 한화자산운용과 한화자산운용의 모회사인 한화생명이 각각 2천500억원씩 참여한다.

한화자산운용은 보통주 5천만주를, 한화생명은 전환우선주 5천만주를 각각 주당 5천원에 인수한다. 증자 후 지분율은 전체 발행주식 수 기준으로 한화자산운용이 46.73%, 한화생명이 15.66%가 된다.

신종자본증권은 사모 형태로 최대 4천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자본확충으로 핵심 사업의 자산 운용과 투자 여력을 확대하고,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진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도 검토한다. 자체 플랫폼 구축과 블록체인 인프라 확보를 위해 전략적 제휴와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협업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자본확충은 단순한 외형 성장을 넘어 안정적인 재무 기반을 바탕으로 디지털 금융 혁신을 주도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도약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선도 금융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bhjeon@yna.co.kr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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