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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 ECB 총재 조기 사임 가능성…"불과 몇 달의 문제일 뿐"

2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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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30일(현지시간) "임기가 끝나기 몇 달 전에 떠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구체적으로 발표한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내가 2027년에도 여전히 이 자리에 있을 것이라는 점"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프랑스 일간 라크루와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며 "따라서 내가 조기에 떠난다고 하더라도 불과 몇 달의 문제일 뿐이다. 세상을 바꿀 만한 일은 아닐 것"이라고 판단했다.

라가르드 총재의 임기는 내년 10월까지다.

라가르드 총재는 프랑스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은 부인했다. 그는 "그건 전혀 좋은 생각이 아닐 것"이라며 "같은 일이 아니다. 우선 활력과 에너지, 체력의 문제가 있다. 또 이런 종류의 헌신에는 피할 수 없는 희생이라는 요소가 있다. 그리고 나는 70세다"고 말했다.

프랑스 대선 기간 계획을 묻자 "지금 나의 임무는 유럽의 공익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프랑스의 재정 상황에 대해서는 "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120%에 접근하고 있는데도 그 증가세를 통제할 명확한 경로가 없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신뢰를 회복하려면 앞으로 나아갈 신뢰할 수 있는 경로와 집단적인 의지, 개혁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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