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애틀랜타 연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은 30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3.7%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25일의 5.0%에서 1.3%포인트나 하향된 수준이다. 3분기 추정을 시작한 지난 7월 30일(5.0%) 이후 최저치다.
애틀랜타 연은은 최신 경제지표들을 반영한 결과, 3분기 실질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은 종전 4.2%에서 3.5%로 하향됐다고 설명했다. 실질 민간투자 증가율은 18.7%에서 20.7%로 높여졌다.
순수출(net export)의 성장률에 대한 기여도가 두드러지게 하향됐다. 종전 마이너스(-) 1.37%포인트에서 -2.60%로 낮춰졌다.
추정치가 크게 하향되긴 했으나 3% 후반대의 성장률은 여전히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분기 경제전망에 담긴 잠재성장률 추정치는 2.0%(중간값 기준)다.
민간 전문가들의 전망을 수집한 '블루칩 컨센서스'의 3분기 성장률은 이달 초순 기준으로 1% 후반대와 3% 중반대 사이에 분포해 있다.
이날 앞서 미 상무부는 지난 2분기 GDP 확정치(3차) 발표에서 전기대비 연율 환산 성장률을 종전 1.5%에서 2.2%로 큰 폭 상향 조정했다. 내수를 더 잘 보여주는 잣대로 평가받는 '민간 국내 구매자에 대한 최종 판매'는 4.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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